드디어 태어나서 첨으로 정수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정수기를 렌탈하고 싶었으나 남편의 심한 반대로 정수기를 사용할 수가 없었답니다.
위생을 믿을 수가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도 모 TV프로그램에서 정수기의 고여있는 물 위생상태가 문제가 되는 방송이 나와서 또 한번 정수기를 사용하고 싶은 바램이 꺾이게 되었답니다.
주부 입장에서는 매번 끓여먹는 물이 여간힘든게 아닙니다.
특히 여름되면 끓여놓은 물이 떨어졌을 경우 난감하고 냉채한번 해먹기도 힘들고 얼음 얼리기도 힘들어서 전 다시한번 남편을 설득해서 허락을 받은게 이 정수기랍니다.
일단 냉수/정수 모두 직수형이어서 고여있는 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간 효율도 다른 집들은 저 공간에 정수기를 놓으면 전혀 사용할 수 없는데 저는 정수기를 저렇게 옆으로 돌려 놓으니 공간효율이 아주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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