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엄마, 아빠가 정수기에 대한 불신이 생기셔서 집에 있던 코웨이 정수기를 없앤 후, 생수를 사다 드셨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나오는분리수거 패트병, 3층까지 무거운 생수를 들고 올라오시는 모습이 마음에 걸려 다시 정수기를 놓자고 해도 좁은 주방에 자리 차지하는 것도 싫고 정수기는 물이 고여 있어 깨끗하지 않다며 거절하시는 걸 17cm밖에 안 되며 직수정수기라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고 설득해 드디어 엘지 퓨리 정수기를 설치했습니다.
이틀만에 설치된 정수기가 기대 이상으로 편리하신 지 물맛도 좋다며 만족해 하시네요.
실버로 하고 싶었는데, 매달 2,000원씩 더 나가는 게 아까워 살짝 붉은 빛이 도는 501AP 모델로 했는데, 집에 설치하니 실버 느낌이 나며 깔끔하네요.
커피나 차 등 온도조절이 가능한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음식 만들 때 물 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게 편리하네요.
사은품도 깔끔하게 현금으로 25만원 넣어주시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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